아버지 죄송합니다
- 글번호
- 540
- 작성자
- 둘째아들
- 작성일
- 2022.10.25 02:07
- 조회수
- 113
- 공개여부 :
- 공개
아버지 떠나신지 5년이 다 되어가네요
마지막 모습도, 마지막 말씀도 못듣고,
마지막 인사도 못해 죄송합니다
한번쯤은 식사도 같이 하려고 했었는데 그것마저도 지키지 못했고 한번쯤은 용돈도 드릴려고 했었는데 지키지 못했어요 요즘들어 왜 어렸을 적 아버지 모습이 떠오르느지 모르겠네요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가끔은 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막막함을 느껴요
그냥 아들로서 죄송해요 훗날 만나면 예전 목소리로 많이 꾸짖어 주세요 밧자루로 때리셔도 좋구요 나중에 아버지 봬러 갈게요 보고싶어요
마지막 모습도, 마지막 말씀도 못듣고,
마지막 인사도 못해 죄송합니다
한번쯤은 식사도 같이 하려고 했었는데 그것마저도 지키지 못했고 한번쯤은 용돈도 드릴려고 했었는데 지키지 못했어요 요즘들어 왜 어렸을 적 아버지 모습이 떠오르느지 모르겠네요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가끔은 아버지 사진을 보면서 막막함을 느껴요
그냥 아들로서 죄송해요 훗날 만나면 예전 목소리로 많이 꾸짖어 주세요 밧자루로 때리셔도 좋구요 나중에 아버지 봬러 갈게요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