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빈자리..
- 글번호
- 411
- 작성자
- 막내딸
- 작성일
- 2022.05.30 21:57
- 조회수
- 186
- 공개여부 :
- 공개
엄마.. 어제 둘째언니가 작은아들 장가를 보냈어..
아부지는 셋째언니네랑 이모랑 같이 오셨고..
늘 아부지 옆에 엄마가 있었는데..
아빠가 많이 허전해보였어.. 그래도 승원이결혼할땐 휠체어타고 같이 자리 지켜줬는데...
내가 20대초반인가? 그때 아부지 혼자주무시는 모습에 외로워 보인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어제 아부지가 딱 그때 그모습같았어..
엄마없는 빈자리가 하나씩 이렇게 티가나나봐..
엄마..보고싶다. 너무 보고싶어.
엄마손한번만.. 만져보고싶어.
살아생전에 많이 안아주지못해서 미안해.
우리 나중에 만나면 그땐 진짜 마니 안아주자..
엄마딸이여서 행복했고 내엄마여서 고마웠어..
사랑해 엄마..
아부지는 셋째언니네랑 이모랑 같이 오셨고..
늘 아부지 옆에 엄마가 있었는데..
아빠가 많이 허전해보였어.. 그래도 승원이결혼할땐 휠체어타고 같이 자리 지켜줬는데...
내가 20대초반인가? 그때 아부지 혼자주무시는 모습에 외로워 보인다는 생각을 했었거든.. 어제 아부지가 딱 그때 그모습같았어..
엄마없는 빈자리가 하나씩 이렇게 티가나나봐..
엄마..보고싶다. 너무 보고싶어.
엄마손한번만.. 만져보고싶어.
살아생전에 많이 안아주지못해서 미안해.
우리 나중에 만나면 그땐 진짜 마니 안아주자..
엄마딸이여서 행복했고 내엄마여서 고마웠어..
사랑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