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공원 잔디관리 부탁드립니다.
- 글번호 :
- 57|
- 작성자 :
- 김미희|
- 작성일 :
- 2024.09.25 10:38|
- 조회수 :
- 132
- 공개여부 :
- 공개|
안녕하세요. 작년에 아버지를 추모공원에 모신 사람입니다.
삼척시에서 관리하는 추모공원이라 처음느낌은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달사이에 두번 방문했다가 두번다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7월 말쯤 추모공원을 방문했을때, 잔디가 무성하였고, 벌레 기피제를 잔뜩 뿌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워낙 뜨거운 날씨라 5분정도만 머물다가 왔는데요. 그 사이에 6살난 아이머리에 진드기가 붙어서 6시간 가량 아이 머리의 피를 빨아먹은 뒤에 진드기를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진드기의 위험성을 다들 익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일로 인해 2주간 병원치료를 하며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추석전날 추모공원을 방문했을때는 7월보다 잔디가 더 무성하였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인사오는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는 잔디가 조금 정리가 되길 내심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더 무성하였고,각종 벌레들이 뛰어다니더군요 ㅠㅠ
이번엔 긴바지, 긴잠바, 모자까지 필수로 하고 기피제까지 뿌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개미들의 습격을 받아 같이 간 인원의 5명중 3명이 개미에게 쏘인건지, 벌레에 쏘인건지 바늘로 찌르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번엔 다행히 진드기가 아니였지만 반나절 동안 모기 물린 것처럼 다리가 퉁퉁 부었고, 걸으면 바늘로 찌르는 통증에 어른인 저도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은 괜찮았지만 아이들이 물렸다면? 참..아찔합니다. ㅠㅠ
잔디를 좀 깎아주시고, 벌레가 최대한 덜 몰리게 약을 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일년에 2-3번 아버지를 뵈러 가는데
갈 때마다 고통을 겪고 오다 보니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편치 않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추모공원인 만큼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추모공원은 해년마다 잔듸를 살리기위해 제초제 살포작업과 비료살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에 방문셨을땐 비료살포로 인해 잔듸가 무성하게 자라났었습니다.
추모공원은 산속에 있다보니 여러 해충들이 있어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으며 개미살충제도 함께 살포하고 있습니다.
2단지 휴게동앞과 정상부 주차장에 진드기 기피제가 설치되어있으며 유가족분들께서 참배 오시면서 술이나 과일등을 주변에 뿌리면서 개미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추석이 이르고 무더운 관계로 예초작업을 8월말에 마무리하였으나 추석전까지 수시로 내리는 비에 잔듸가 성장하여 예초작업을 하지 않으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이에 내년부터는 추석일주일 앞두고 예초를 진행을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리며 추모공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척시에서 관리하는 추모공원이라 처음느낌은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달사이에 두번 방문했다가 두번다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7월 말쯤 추모공원을 방문했을때, 잔디가 무성하였고, 벌레 기피제를 잔뜩 뿌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갔습니다. 워낙 뜨거운 날씨라 5분정도만 머물다가 왔는데요. 그 사이에 6살난 아이머리에 진드기가 붙어서 6시간 가량 아이 머리의 피를 빨아먹은 뒤에 진드기를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진드기의 위험성을 다들 익히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 일로 인해 2주간 병원치료를 하며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추석전날 추모공원을 방문했을때는 7월보다 잔디가 더 무성하였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인사오는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는 잔디가 조금 정리가 되길 내심 바랬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더 무성하였고,각종 벌레들이 뛰어다니더군요 ㅠㅠ
이번엔 긴바지, 긴잠바, 모자까지 필수로 하고 기피제까지 뿌리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개미들의 습격을 받아 같이 간 인원의 5명중 3명이 개미에게 쏘인건지, 벌레에 쏘인건지 바늘로 찌르는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번엔 다행히 진드기가 아니였지만 반나절 동안 모기 물린 것처럼 다리가 퉁퉁 부었고, 걸으면 바늘로 찌르는 통증에 어른인 저도 견디기 힘들더라구요.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은 괜찮았지만 아이들이 물렸다면? 참..아찔합니다. ㅠㅠ
잔디를 좀 깎아주시고, 벌레가 최대한 덜 몰리게 약을 칠 수는 없는 것일까요???
일년에 2-3번 아버지를 뵈러 가는데
갈 때마다 고통을 겪고 오다 보니 심적으로, 육체적으로도 편치 않습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추모공원인 만큼 관리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먼저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립니다.추모공원은 해년마다 잔듸를 살리기위해 제초제 살포작업과 비료살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에 방문셨을땐 비료살포로 인해 잔듸가 무성하게 자라났었습니다.
추모공원은 산속에 있다보니 여러 해충들이 있어 수시로 방역을 하고 있으며 개미살충제도 함께 살포하고 있습니다.
2단지 휴게동앞과 정상부 주차장에 진드기 기피제가 설치되어있으며 유가족분들께서 참배 오시면서 술이나 과일등을 주변에 뿌리면서 개미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추석이 이르고 무더운 관계로 예초작업을 8월말에 마무리하였으나 추석전까지 수시로 내리는 비에 잔듸가 성장하여 예초작업을 하지 않으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이에 내년부터는 추석일주일 앞두고 예초를 진행을 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점 사과드리며 추모공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